학술단체협의회 / 교수노조 공동 토론회

‘학문정책과 학문윤리’

- 김병준 전 교육부총리 건으로 본 연구윤리와 학문정책 -

김병준 교육부총리의 사퇴를 계기로 대학사회의 학문윤리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. 표절, 중복게재 등은 학계의 관행이 아니라, 분명 연구자들이 금하고 반성해야 할 비윤리적인 모습입니다. 그러나 이러한 비윤리적 모습들이 마치 관행인양 언급되는 현실에는 성과주의와 계량화에 기초하고 있는 학문정책의 문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.

이에 학술단체협의회(상임대표 박경 목원대 교수, 이하 학단협)에서는 <학문정책과 학문윤리>라는 주제로 한국의 학술정책 및 연구윤리를 검토하는 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. 이 토론회는 학계를 비롯해 정부 측 관계자들이 함께 하는 가운데 현 학술지원 정책의 공과 및 학문윤리의 문제를 진단하고 이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 입니다.

● 주제: 학문정책과 학문윤리

● 주최: 학술단체협의회, 교수노조

● 일시: 2006년 8월 18일(금요일) 오후 3시

● 장소: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교육장

- 진 행 -

● 사회: 김교빈(호서대)

● 발제:

- 1발제: 유초하(충북대 철학과): 국가 학문정책의 방향 점검

- 2발제: 오동석(아주대 법학과): 연구윤리와 표절

- 3발제: 오창은(중앙대 국문과): 국가 연구지원체계의 점검: 학진을 중심으로

● 토론

- 신광영 (중앙대, 학술진흥재단 연구윤리위원장)

- 강남훈 (한신대, 교수노조 사무처장)

- 이종구 (성공회대, 학단협 학술정책개혁소위 위원)

- 김원열 (학술단체협의회 대외협력위원장)

- 노환진 (교육부 학술진흥과 과장)

- 조성택 (고려대, 학술진흥재단 인문/사회/복합단장)